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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커뮤니케이션

3교시는 팬과 팬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교시 시청자의 눈높이가 초중생 특히 13세에 맞춰져있다는 얘기. 제작자의 입장에서 그렇고.
2교시는 대중문화는 청춘예찬인가. 대중문화의 내용이 청춘을 지향하고 있고 그렇지만 40대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삼촌팬이 만들어졌다. 쭉 연이어 드렸습니다.
3교시는 이분들을 스타시스템에 넣고 보면 팬이예요. 팬과 팬덤에 대해 알아볼게요.
3교시 학습내용을 보면 팬덤의 뜻에 대해 수업이후 설명할 수 있게됩니다. 팬이 단순한 소비자에서 생산에도 참여하는 생산소비자. 프로슈머라고 합니다. 프로듀서+소비자 컨슈머 합친 용어입니다.
이렇게 진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팬이 단순히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고 이제 그 제작 생산에도 참여하는 생산소비자로 거듭 진화했음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팬 선물, 조공문화 기부 후원문화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팬은 대중문화 중독자인가?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디지털 경제와 무료노동 팬이 하는 여러 행위가 기업에는 덕이 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팬덤이란 무엇일까요? 생산소비자로 진화된 팬덤에 대해 생각해봅시다.팬이라는 현상과 팬으로서의 의식 모든 것을 지칭하는 개념. 생산에 영향을 끼치고 주체가 되고 있다는 프로슈머 용어.
스타덤은 스타라는 제도, 제도,기반,의식을 말합니다. 워너원의 음반도 국민 프로듀서의 의견을 반영으로 만들어졌죠.
프로슈머의 예를 계속 보겠습니다. B.A.P그룹이 화보집을 촬영했는데 소속기획사라든지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컨셉사진을 공개하고 팬들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받았습니다. 컨셉만 공개하고 컨셉 이후에 진행과 내용은 팬들의 의견을 받아 컷마다 포즈,각도,배경 화보가 만들어졌습니다.
스포츠팬도 있죠. 팬은 매니아층을 일컫죠. 경남FC프로 축구팀이 얼마전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유니폼을 구단에서 만든것이 아니고 패들의 의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름,제작과정 모두 팬들의 의견이 적극반영되었습니다.
스타에게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존재아닌가? 문화산업의 이윤창출을 위해 조작되고 동원되는 무력한 존재라는 인식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dopes 는 마약중독자를 말하는데, 영화 The fan을 보셨나요? 로버트드니로가 프로야구 선수의 팬인데 너무 그 사람에게 중독이 되서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문화중독자,광팬 이건 나쁜 용어입니다. 나쁜측면을 말하는데 프로슈머는 좋은 현상입니다.
사생팬. 사생은 프라이버시죠. 일거수일투족까지 알아내려는 극성팬을 지칭한 표현입니다. 전 이모팬이기 때문에 사생팬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예를 드립니다.
엑스재팬 멤버 히데토가 자살을 했습니다.우상화하는 아이돌을 따라하는 행동 팬의 어리석은 측면이죠. 팬덤의 경제학. 음반을 사고 티비를 시청하는 정도가 아니고 직접 관여를 하는거죠. 미디어 텍스트에 관여하고 능동적 참여 주체의 지위를 확보하는거죠.
시장의 작동 방식이나 규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좋은 얘기입니다. 트와이스 멤버예요. 버스광고도 하죠. 생일일때 이런식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지하철,버스를 전세내서 능동적으로 주체하고 있습니다. 상상의 범위를 넘기고 있습니다.
인류학자 마르셀모스가 원주민을 관찰했습니다. 일을 하면 선물을 증여하는 방식이 있는데 자본주의 교환의 의미. 선물 증여 방식으로 주고받는 경제 시스템으로 돌아가더라. 팬들도 무조건 선물을 줍니다.
스타에게 건전한 방식으로 조공문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스타의 생일에 팬들이 돈을 모와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선행이 이뤄지는데 조공이란 공식적 관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송중기씨 팬들이 백혈병 재단에 송중기씨 이름으로 기부를 했습니다. 갑을관계의 조공 문화가 이렇게 발전이 되었고 조공문화의 미담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경제로 인해 이뤄졌다고 이탈리아 경제학자 '테라노바'는 말했습니다. 자유*무료노동으로 팬들은 자신의 시간,노력,상상력 등 투여해서 의미를 부여(스타를 미화시키는 행위) 해서 스타의 시장가치를 증가시키고 스타가 소속되어 있는
혹은 광고등 기업의 이익을 확대까지 하고 있습니다.
학습정리를 해보면 보는게 소비하는 거였던 것.IPTV를 구매하는 것 등 소비자 측면이 강했던 것에서 생산자. 생산과 그 산업,제작에 참여하여 팬들의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조공이라는 말뜻이 처음엔 좋은 뜻이 아니었지만 팬덤의경제학에 있어서 기부문화로 진일보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가치를 되받기 위한 행동이 아닌 팬들의 무료노동은 인터넷이 발달한 디지털 경제에서 가능하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