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화면을 종료하시려면 ESC를 눌러주세요
세계주거공간기행

안녕하세요. 세계주거공간기행 5주차 2교시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지난 3주에서 5주 동안에 색채와 주거 문화에 대해서 쭉 알아보고 있는데요. 5주차 1교시에서는 우리가 일본, 프랑스, 러시아에 대해서 알아보았고요. 이번 5주차 2교시에서는 한국의 색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이 가지는 주거공간의 여러 현장 사례를 통해서 색채 이미지를 분석해보도록 하고요. 오늘의 학습 목표는 서울의 고유색과 더불어서 한국의 고유색에 대해서 쭉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수업에 앞서서 여러분들이 지금 보시고 계시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 되겠습니다. 한국의 전통 색깔은 굉장히 매우 화려하고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이나 의복이나 건축물에 있어서도 이러한 전통색들이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한국의 전통색에 대해서 먼저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한국의 전통색이라고 하면 보통 오방색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오방색은 보통 각 방위를 나타내는 다섯 가지 색깔로써 청색은 동쪽, 그다음에 적색은 남쪽, 백색은 서쪽, 북쪽은 흑색, 그리고 황색은 보통 중앙을 나타내는 색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양오양설에서 비롯된 이 오방정색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보시는 이미지에서와 같이 우리가 사용하는 전통 생활 물품에서 많이 적용되기도 하고 건축이라든가 의복에까지 이 오방색이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 한국의 여러 가지 전통 건축에 있어서도 지금 보시는 이미지와 같이 전통의 음양오행설 사상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사례 같은 경우에는 도시형 한옥이 북촌 프로젝트인데 이런 것과 같이 궁궐이라든가 사찰, 그다음에 사당, 향교, 그다음에 여러 가지 일반의 민가에서까지 오방정색에 있는 색상들을 많이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다음에 또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단청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청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은 목조건물에 굉장히 다양한 화려한 색깔들의 무늬나 장식을 그려 넣는 것으로써 사실은 나무 같은 것들이 목조의 건축물이 썩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보통 단청은 오행에 근거해가지고 청적백흑을 기본으로 하여서 오행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청의 목적 같은 경우는 굉장히 특수한 건축물의 권위를 나타내는 효과뿐만 아니라 내구성, 방풍, 방부, 그다음에 건습을 위한 목적으로 단청을 하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어떤 표현의 흠집을 보안하기 위해서 단청을 칠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주술적인 관념이라든가 우리 고대 종교 의식의 관념 같은 것들을 이러한 단청을 통해서 이미지를, 색채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단청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여러 종류의 단청의 기법이 있는데요. 맨 먼저 소개해드릴 단청은 가칠단청이라고 해서 건물 전체에 가칠만 칠하게 되는 단청이 되겠고요. 그다음에 긋기단청 같은 경우는 건물의 가칠을 하고요. 그다음에 먹이라든가 분선, 그다음에 색선을 긋기도 하는 단청의 기법이 되겠습니다. 다음에 보시는 것은 모로단청이라고 해서 건물의 가칠을 하고요. 그다음에 부재의 머리 부분에만 문양을 그려 넣는 형식의 단청이 되겠고요. 금모로 단청 같은 경우는 건물의 가칠을 하고 서까래까지는 모로단청으로 마무리한 다음에 서까래 아래부터 금단청 문양을 그리는 기법이 되겠고요. 마지막으로 금단청 같은 경우는 부재에 가칠을 하고 가칠 바탕이 보이지 않도록 여러 머리초라든가 금초 등의 문양을 그려서 나타내는 기법이 되겠고요. 마찬가지로 갖은금단청 같은 응용된 기법들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보셨던 바와 같이 단청에 대해서 쭉 돌아보았고요. 그러면 전통 가옥의 색채 범위는 어떤지 사례를 몇 가지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례 같은 경우는 전주 한옥마을이 되겠는데요. 기와가 여러 개 겹쳐져있는 모습에서 한국 주거 단지, 전통의 주거 단지의 굉장히 짙은 회색의 주조색 범위를 볼 수 있겠는데요. 보통 주택 내부로,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면 진회색의 기와를 비롯해서 벽체에 흰색 회벽과 그다음에 황토색으로 칠해진 담장의 주조색의 구성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겠고요. 주변 건축의 디테일 요소들이 보조색이나 강조색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사례 같은 경우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이 되겠습니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굉장히 아름답죠. 그래서 주변의 자연색과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은 주택의 자연스러운 색깔들이 어우러져서 굉장히 풍류스럽고 여가스러운, 굉장히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겠는데요. 지금 현재 남아 있는 여러 민가의 가옥들이 보존이 되어 있기도 하고요. 보시는 바와 같이 남산 한옥마을의 대문 같은 경우인데요. 이것 같은 경우는 주변의 목재에 의한 자연스러운 목재 색깔과 더불어서 회벽칠이 된 벽체의 색깔, 그다음에 지붕 기와의 색깔들이 파란 하늘, 뒷배경으로 보여지는 전체적인 자연스러운 주조색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소개해드릴 것은 북촌 한옥마을이 되겠고요. 지금 이 북촌 한옥마을도 아직까지 전통의 도시로써 보존이 되고 있는 그런 마을이 되겠는데요. 이 북촌이라고 하는 것은 조선시대에 조성되고 있는 상류층의 중심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1920년대까지는 그렇게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30년대에 들어서서 서울의 행정체계가 변함에 따라서 조금 변형이 되었고요. 아직까지는 이런 한옥이라든가 전통의 모습들을 많이 보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현재 한옥이 밀집되어져 있는 가회동이라든가 삼청동, 그다음에 계동의 한옥 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졌던 그런 주택들이 되겠고요. 지금 계속 이미지를 보시는 바와 같이 북촌의 한옥마을 같은 경우에는 짙은 회색의 기화, 그다음에 낡은 목재의 자연색, 그리고 보시는 벽면에서와 같이 밝은 회색이 주조색을 이루고 있는 석재를 이용한 주택의 담벼락을 보실 수 있겠고요.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요. 여기뿐만 아니라 마을로 들어서는 진입로의 통로 부분에서도 나타나는 이러한 회색조의 단조로운 모노톤의 색깔들이 이런 한국 전통 가옥의 주조색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소개해드릴 것은 낙산읍성의 민속마을이 되겠는데요. 이러한 보통 민속마을과 같은 시골의 농가는 짚을 얹어서 지붕을 만들어서 대체적으로 황금색이 주조색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또 소개해드릴 마을도 마찬가지로 양동의 민속마을이 되겠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양동의 민속마을 같은 경우는 조선시대에 전통문화를 간직한 그런 민속마을로써 초가와 그다음에 기와가 있는 그런 가옥들이 잘 조화되어서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그런 동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예쁜 정갈한 초가지붕 뒤로 산세와 그다음에 파란 하늘들이 잘 어울려서 굉장히 우연적이고 일시적인 색상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색채범위를 보실 수 있겠고요. 지금 보시는 화면과 같은 경우는 마을 입구에 있는 향단이 되겠는데요. 가장 손꼽히는 이 동네의 가옥으로써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고요. 지금 마지막으로 보시는 이미지 같은 경우는 양동마을에서 주로 집의 내부 구조와 보통 중정을 끼고 방이 가장자리에 쭉 돌아가게 돼 있는데요. 그런 마당의 회색조의 색깔과 벽이나 창호 부분에서 나타나는 흰색 색조, 그다음에 그것의 테두리라든가 건축의 구조재가 나타나는 나무색깔의 조화가 대부분 한국의 어떤 전통, 건축에 있어서 나타나는 주조색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한국의 전통적인 주택에서 나타나는 색채 범위에서 돌아보았고요. 지금 차트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시인 서울을 중심으로 하여서 서울이 나타내고 있는, 가지고 있는 색채범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은 600년 도읍의 역사와 함께 굉장히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요. 이러한 서울색이 정립되는 과정을 통해서 어떠한 색들이 서울색을 대표하는 색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서울을 대표하는 항목을 먼저 추출을 해야겠죠. 건축물도 있을 수 있겠고요. 시설물도 있을 수 있겠고요. 여러 가지 그러한 요소들을 추출하고 그다음에 각각의 현장색을 채집하고 그것을 분석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서 서울색을 추출하게 되겠는데요. 보통 서울색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문환경이라든가 자연환경이라든가 인공 환경, 이렇게 세 가지의 환경으로 먼저 나눠볼 수 있겠고요. 우리가 그것에 앞서서 제일 먼저 자연환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우리 자연환경 같은 경우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라든가 그다음에 물의 환경이라든가 공기, 하늘, 그다음에 여러 가지 상징물들이 있을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인문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문화적인 그런 백그라운드를 얘기하는 것이 되겠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의식주가 되겠죠. 그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의복이라든가 장신구, 그다음에 먹거리, 그리고 우리가 여러 가지 관혼상제와 관련된 의례들, 그리고 조각보라든가 백자라든가 하는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는 용품들이 여기에 포함되는 인문환경이 되겠고요. 그다음에 인공 환경 같은 경우는 건축물, 가로, 시장, 공원, 그다음에 시설물이라든가 운송수단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시각정보, 매체들이 여기에 속하는 것이 되겠는데요. 건축물 같은 경우는 전통건축물이라든가 근대건축물이라든가 현대의 건축물로 나누어볼 수 있겠고요. 가로 같은 경우는 전통가로와 현대가로, 그다음에 이국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그런 가로들로 분류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장과 같은 경우는 어떤 현대적인 유행에 따라가는 마트 같은 게 있는가하면 재래시장과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고요. 광장, 그다음에 공원 등과 같은 그런 인공환경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인공 환경 중에서 시설물 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가로의 시설물이라든가 그다음에 도시 구조물들이 여기 속하게 되겠는데요. 이러한 시설물들은 보통 대부분 우리가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가로등이라든가 벤치, 키오스크, 그다음에 교량, 신호등과 같은 그런 것들이 여기 포함되는 매체가 되겠고요. 운송수단은 대체적으로 버스나 택시, 지하철, 그런 것들이 되겠고 시각정보 매체 같은 경우는 교통표지판, 여러 가지 안내도, 그리고 지하철노선도라든가 여러 가지 거리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그런 매체들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서울색을 추출하기 위한 분석을 하기 위해서 서울의 어떤 인문적인 환경 중에서 대표정이 있는, 남산 한옥마을이라든가 북촌이라든가 그다음에 우리가 사용하는 백자, 삼베, 종묘, 먹는 것은 설렁탕, 비빔밥, 색동저고리, 조각보 등과 같은 13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어떠한 색채 이미지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쭉 돌아보고요. 이러한 서울의 인공 환경 같은 경우는 서울의 전통적인 건축물과 더불어서 대표가 있는 장소를 조사를 하게 되죠. 그래서 전통건축물 같은 경우는 보통 덕수궁, 경복궁, 종묘라든가 남대문을 비롯하여서 여섯 개의 항목을 수집하였고요. 그다음에 전통건축물 이외에 서울의 대표성이 있는 명동성당이라든가 한국은행 본점이라든가 신세계백화점 등과 같은 그런 여러 가지 현대 건축물을 포함해서 17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해서 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이러한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통해서 빛이, 해의 공간, 시공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서울이 뽑아 놓은 여러 가지 자연 요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16개의 항목을 통해서 서울색이 대표하고 있는 50가지의 색을 이렇게 구성을 하게 됐죠. 그래서 보통 지금 사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음식물도 있고요. 건축물도 있고 의복도 있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품에서까지 지금 보시는 50개의 서울색을 대표하는 이런 색들을, 여러 가지 항목 중에 추출해서 이런 색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색 중에서 2~30대의 직장인이 가장 높게 선호하고 있는 자연과 인공색을 중심으로 하는 노출빈도가 높은 10개의 서울색을 지정을 하였는데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빨간 단청색 같은 경우는 벽사와 고귀함을 상징하는 경복궁의 근정전 단청의 붉은색을 사례로 들었고요. 꽃담황토색 같은 경우는 경복궁 자경전에 꽃담의 온화하고 우아한, 포근한 색을 주황색으로 들었고요. 그다음에 은행의 노란색은 우리가 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가을에 많이 볼 수 있는 은행나무 잎의 색으로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초록색과 같은 경우는 사계절 굉장히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주변 산자락의 소나무의 색을 대표하였고요. 그다음에 서울 하늘색과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장마철을 제외하고 굉장히 청명하고 맑은 날씨일 때는 언제든지 이렇게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서울 하늘색을 꼽았고요. 다음으로는 고궁의 갈색이 되겠는데 이것은 창경궁의 깊음과 신뢰를 나타내는 그런 닮은 색으로써 고궁갈색을 뽑았고요. 그다음에 삼베의 연미색 같은 경우는 우리가 염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삼베라고 하는 의복 소재의 천에 자연스러움의 소박함과 고움을 삼베연미색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은백색이라고 하는 것은 서울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이 햇빛과 만나서 반사되어져서 나타나는 한강 물결의 색깔을 한강은백색으로 표현을 하였고요. 그다음에 돌담회색과 같은 경우는 궁궐의 돌담, 우리 덕수궁 돌담 같은 데 지나가보면 화강석의 강직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의미가 담겨진 색으로써 나타내고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도 우리가 계속 반복적으로 많이 보았지만 전통 주거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기와진회색. 점토를 구어서 나타내는 검은 빛을 띠는 기와의 색을 마지막으로 하여서 서울색 10가지를 이렇게 선정하여서 분석을 해 본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의 이러한 공공환경에 굉장히 일관성 있게 이러한 색들을 잘 적용했을 때 경관이 어지럽지 않고 굉장히 단아하면서 무채색 계열을 통해 서울의 주요 환경 색깔, 색 중의 하나인 한강과 시민의 제품 선호색들을 고려해서 여러 가지 색 계획을 하게 되겠는데요. 지금 보시는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어떤 정신적인 의미에서 가장 지주가 되는 색이, 가장 선호하는 색이 한강은백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시민들 옷에서 민족의 색이라고 해서 이러한 종류의 컬러를 많이 볼 수 있겠고요. 이런 자연 환경에서 얻어지는 한강은백색 같은 경우는 서울의 산을 이루는 화강암의 색이기도 하고요.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인식하는 색으로써 가장 선호하는 색 중의 하나라고 꼽고 있고요. 그리고 단청의 빨간색과 같은 경우도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런 서울의 상징색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내려오는 풍속에서 이러한 단청의 빨간색이라고 하는 것은 그 주변에서 몰려오는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해서 우리가 보통 이사를 하거나 할 때 그런 떡을 하면 떡에서 나타나는 색이라든가 그다음에 건축물을 지을 때 네 개의 기둥을 세우기 전에 거기에 빨간색 돌의 가루를 뿌려서 건축물 지으면 이 집이 번영할 수 있다는 그런 악귀를 물리치는 색으로써 기원의 색의 의미로 이런 빨간색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그런 조선시대의 빨간색이라고 하는 것은 왕의 색, 백성에게는 유교 사상에 근거하여서 화려하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10 가지의 서울색을 사용한 사례 몇 가지 잠깐 말씀드리겠는데요. 최근 들어서 우리가 도시 가로를 정비하는 가운데서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신문이나 음식류,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잡화품을 판매하는 버스정류장 옆에 대부분 이런 판매대가 서 있는데요. 우리 아까 서울색에서 봤던 기와의 진회색을 통해서 이러한 샵들을, 거리의 샵들을 만들고 있고요. 보통 지나가시다 보면 이런 판매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구둣방, 구두수선점도 굉장히 정갈한 색깔과 정갈한 형태와 모양으로써 서울시의 아름다움을 개선해 나가는데 굉장히 앞장서고 있는 거리의 시설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거리에 많이 서 있는 여러 가지 사인물들, 이건 보통 방향을 가리키거나 그곳의 위치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서 무엇이 있는지, 그런 것들이 보통 가로등과 같이 통합되어서 나타내고 있는 사인물을 많이 볼 수 있겠는데요. 보통은 이러한 보도에 설치되는 사인물 같은 경우는 관공서라든가 학교라든가 종교 시설 등 국토해양부에서 지칭한 29개 시설물들에 한해서 이런 것들을 설치하게 되어 있고요. 도심의 거리와 잘 어울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기와의 진회색 계열을 서울색과 서울의 서체를 함께 사용해서 이렇게 깨끗한 이미지로 사인물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보시는 사례 같은 경우는 굉장히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한 청소차와 같이 일하고 계시는 환경미화원의 옷의 색깔이 되겠는데요. 형광연두색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근무하는 복장이라든가 환경위생차량이라든가 하는 거리의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밝고 신선한 색깔들을 사용하신 것을 볼 수 있겠고요. 다음에는 도심의 활력소를 불어 넣고나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흔하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택시가 되겠는데요. 이러한 꽃담황토색, 아까 서울색 중에 하나 있었죠. 꽃담황토색의, 약간 주황빛이 나는 황토색의 서울색을 해치 택시에 반영해서 운행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고요. 이런 서울시의 상징적인 아이콘인 해치와 서울색인 꽃담황토색 그리고 서울서체를 같이 활용해서 이러한 서울색체의 이미지 중의 하나를 나타내는 것을 보실 수 있겠고요. 그리고 최근 들어서 우리가 굉장히 정보화됨에 따라서 서울에 대표성을 지닌 명소 중에 이렇게 서울의 정보문양을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들, 많이 보실 수 있겠는데요. 이러한 미디어 같은 경우도 각 장소마다 어떤 색채적, 형태적인 특성, 그다음에 시간적인 특성까지도 나타내주고 있고요. 여러 가지 패턴이라든가 장소의 특성,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특성에 따라서 여러 가지 형태와 색상과 인터액션 같은 것들을 함께 줘서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좀 전에 보셨던 사례 같은 경우는 금호빌딩이 되겠고요. 지금 보시는 사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서울역 건너편에 대우빌딩이죠. 지금은 서울스퀘어가 되겠는데요. 이렇게 건축물에 파사드를 활용해서 여러 가지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활기찬 도심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로써 이러한 미디어 파사드, 대형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 빛과 색채의 이미지를 같이 전달하고 있는 그런 사례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사례는 학동역 사거리에 최근에 생겨진 미디어 파사드가 되겠는데요. 이것은 생명의 문이라고 하는 미디어 파사드가 되겠습니다. 처음 제가 수업에서 설명 드렸던 오방색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고요. 이러한 미디어 파사드, 이 미디어 파사드는 매일 7시에서 11시까지 각 작품마다 20분씩 4회에 걸쳐서 국내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이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 디스플레이하고 있고요. 이러한 여러 가지 미디어 파사드들이 전달하고 있는 그런 색채들은 굉장히 조화로운 도시의 색채 경관을 통해서 도시의 경쟁력을 아니면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그런 부분이 있고요. 우리 삶에 있어서 그런 어떤 사람의 감성이라든가 사고라든가 그다음에 그것들이 반영된 도시의 색채들이 작게는 간판의 색부터 시작해서 지금 보시는 이런 건축물의 대형 파사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것을 배경으로 하는 푸르른 자연색인 하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인공 환경, 자연환경, 인문환경들이 어우러져서 서울을 대표하는 그런 이미지 색깔을 결정하는 요소로써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의 색이라고 하는 것, 한국의 전통색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보다 더 훨씬 멋있고 아름다운 것을 여러분이 돌아보셨겠습니다. 오늘 수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고요. 다음 5주차 3교시에서는 우리가 1주에서 5주까지 수업했던 내용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셨고요. 3교시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