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어교수법 천승미입니다. 자, 2주차인데요. 1주차에 이어서 발음지도에 대해서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시겠습니다. 1주차에서는 발음지도에 관한 이론적인 것 좀 보셨는데요. 2주차에서는 발음지도 기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시겠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1교시에서는 발음 제시, 2교시에서는 발음지도 기법 중 소리 식별, 그리고 3교시에는 발음지도 기법 중 실제 발음 연습과 발음 교정에 대해서 살펴보실 텐데요. 여러분들께서 지금 딱 표만 봐도 아시겠지만, '발음지도 기법이라는 게 이런 단계, 4단계에 걸쳐서 진행이 되는구나.'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 그러면 1교시 발음 제시부터 한번 보도록 하시겠습니다. 자, 넘어 가시면 학습 목표 잠깐 보시면요. 지난주에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제2 언어 학습에 대해서 아주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 특히나 학습자들 같은 경우에는 그 배우는 언어에 대한 정확한 발음을 하려는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영어발음교수법 중에서 즉, 발음지도 교수법에 대해서 살펴보겠고요. 주요 내용이라면 밑에 보시면 영어발음교수의 목적을 둔 수업이 일정한 단계를 순서대로 따르면서 진행되더라는 게 아주 오늘 중요한 내용입니다. 좀 전에 보셨듯이 4단계로 이뤄진다는 것 보시고 자, 생각해 보기에 보시면 지난주에도 보셨지만, 발음교수의 목표는 어떻게, 어디까지 정해야 할 것인가? 뿐만 아니라 발음 연습의 문맥화가 무엇인가라는 얘기를 잠깐 했는데요.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문맥화, 발음 연습의 문맥화랑 오늘 저랑 같이 보시게 될 발음 연습의 문맥화가 과연 동일한 것이었는지, 조금 차이가 있으셨는지 확인해 보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1교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시겠습니다. 1교시에서는 발음지도 기법 중에 그 첫 번째 발음 제시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실 텐데요. 그전에 전반적인 내용을 저랑 한번 정리를 하시고 넘어가겠습니다. 발음지도는 여러분들께서 너무 잘 아시는 것처럼 듣기뿐만이 아니라 말하기 기능에 동시에 포함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발음을 잘할 줄 알아야지 원어민의 발음을 잘 들을 수 있고 그리고 동일하게 말하기 기능도 향상시킬 수가 있더라는 거죠. 그렇다면 발음지도의 목적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겁니다. 목표는 어떻게 두어야 될까요? 네, 지난주에도 보셨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유창한 의사소통입니다.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의사소통에 있기 때문에 유창성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상당한 정도의 정확성을 전제로 해야 된다는 거죠. 정확한 발음을 할 줄 아는 건 먼저 그러고 나서 유창성을 강조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발음교수에 목적을 둔 수업은 일정한 단계를 순서대로 따르면서 진행을 하셔야 되는데요. 크게 네 단계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프레젠테이션 단계라고 해서 여러분들께서 학습자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발음을 선택하여 제시하는 단계고요. 두 번째 단계를 oral discrimination 단계로 듣기 연습을 통한 소리 식별 단계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프로덕션 단계인데요. 실제로 학습자들로 하여금 발음을 해보게 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가 correction 단계, 수정 단계가 되겠습니다. 지금 이 이런 이러한 단계를 순서대로 따르면서 진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보시면 크게 이제 네 단계로 나뉘면서 듣기 연습을 통한 소리 식별 단계, 그리고 발음 연습 단계 뭐 이런 식으로 굳이 단계를 나누고 있습니다. 즉, 소리 식별 단계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단계를 굳이 나눠서 수업을 해야 된다고 하는 건데요. 이 소리의 식별과 소리 내기의 관계를 강조하는 이유가 소리를 내려면 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즉, 이렇게 언어 장애인인 경우에 말을, 발화를 할 수가 없는 언어 장애인인 경우에 말을 못하는 것이 사실은 듣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는 거죠. 그만큼 소리를 잘 내려면 잘 들을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두 번째 단계인 소리 식별 단계를 굳이 중요한 단계로 넣어서 네 단계로 나눴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지금 현장에서 영어 수업을 하실 때 발음지도를 하고 계신 경우에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하고 계셨는지 한번 비교해 보시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러면 그 발음지도 기법 중에 발음을 제시해 주는 부분, 이 프레젠테이션 단계는요. 지금 여기서 나와 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범 보여 주는 단계, 그리고 두 번째는 발성 기관을 그려서 제시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발음 기호를 사용해서 발음을 제시하는 것. 크게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눴는데요. 저랑 같이 한번 보시죠. 첫 번째 단계는, 아, 네, 네 번째 단계까지 있습니다. 아, 이게 네, 네 번째가 상황을 이용한 발음을 제시하는 단계인데요. 이렇게 크게 발음 제시를 하는 방법 네 가지에 대해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시겠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보시면 시범 보여 주기 단계인데요. 먼저 발음을 제시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의 하나가 선생님들께서 demonstration을 해주시는 거죠. 시범을 보여주시는 건데요. 자,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번데기 발음 있죠? 이 번데기 발음을 먼저 발음을 제시하는 방법, 먼저 시범을 보여줌으로써 이 발음을 제시할 수 있다는 방법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즉, 번데기 발음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아니면 성인에게, 학습자에게 혀를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둔 상태에서 성대를 울리지 않고 내는 소리라고 설명을 해주시고 실제로 여러분들께서 소리를 내주시는 거죠. 이렇게[th], [th],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혀를 둔 상태로 성대를 울리지 않고 즉, 무성음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렇죠? 그 무성음으로 내는 소리라고 설명을 해주시고 실제로 소리도 내보시는 거죠. 그러고 나서 따라하는 아이들의 입모양을 살펴주는 거죠. 이 방법은 초급 단계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입모양을 가지고 발음을 하지만, 성대를 울리면서 내는 소리는 그렇죠, 이 번데기 사촌 발음이라고 해서 [d], [d], 이 발음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것을 비교해서 보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프 사운드 같은 경우에 우리나라 학습자들이 잘 못하는 발음 중의 하나인데요. 이 발음을 하는 방법은 윗니를 아랫입술에 대고 성대를 울리지 않고 내는 소리라면서 여러분들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f], [f], 이런 식으로 시범을 보여주시는 거죠? 그러고 나서 마찬가지로 학습자의 입모양을 살펴보시고 정확하게 아랫입술에 윗니가 거의 닿을락 말락 하는지를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같은 입모양을 소리를 내지만 성대를 울리면서 즉, 유성음으로 내는 소리가 [v], [v], 이 사운드라는 것도 비교해서 보여주시면 좋겠죠. 이렇게 여러분들께서 demonstration을 하면서 시범을 보여주시면서 발음을 제시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여러분들께서 이런 발성 기관을 그려서 학습자에게 발음을 제시하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발성 기관 그리는 것이 좀 익숙지 않으실 텐데요. 몇 번 그려 보시면 굉장히 익숙하실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이제 엘 사운드를 가지고 수업을 하시는 경우에 보시면 엘 사운드가 발성 기관 부분에서 어떤 부분에서 소리가 나는지를 이렇게 표시를 해주시는 거죠. 그래서 이 사람의 옆모습인데요. 이게 코고요, 코고요. 그리고 이게 윗입술이고요. 이게 아랫입술이고요. 그리고 이게, 이 뾰족하고 작은 게 이게 윗니입니다, 윗니. 그리고 여기 아래 부분에 뾰족한 게 이게 아랫니를 표시하고 있고요. 그리고 윗니 다음에 여기 볼록한 부분 있죠? 이 부분이 여러분들께서 혀나 손가락 올라와서 만져 보시면 윗니 다음에 이렇게 볼록하게 딱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각각의 조음점이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요. 제가 굳이 그런 것을 명명하지 않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제 나중에 사실 영어학의 이해를 수업을 들으셨던 분들은 이런 부분이 굉장히 익숙하실 텐데, 아마 처음으로 이 과목을 들으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발성 기관이니, 조음점이니, 조음 방법 같은 게 좀 덜 익숙하시고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랑 이렇게 간략하게 한번 보시고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 재밌다. 꼭 전문적으로 알고 싶다고 하시는 경우에는 영어학의 이해 수업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자, 어쨌든 이 부분은요. 윗니 뒷부분에 있는 볼록하고 딱딱한 부분이 여기입니다. 그런데 엘 사운드는 혀가, 이게 혀입니다, 혀. 혀가 여기, 이 부분, 딱딱한 부분에 닿아서 나오는 소리라는 거죠. 그래서 학습자에게 이런 발성 기관을 그려주시고 이런 위치를 조음점을 설명을 해주시고 나서 혀가 이렇게 돼서 발음되는 소리라는 것을 설명해 주시는 것이 좋죠. 그래서 엘 사운드는 혀의 위치가 어딘가 하면, 윗니 바로 뒤쪽 즉, 여기 보시면 x자로 제가 분홍색으로 표시해 둔 부분인데요. 바로 여기, 볼록하고 딱딱한 부분에 닿아서 나오는 소리라는 것을 설명을 해주시는 거죠. [l], [l], [l], 그래서 like 같은 발음을 같이 해보신다거나 엘 사운드가 들어가는 여러 가지 단어를 같이 발음해 보시면 좋으시겠죠. like, like, love, love, 그렇죠? 그래서 이 한국어에, 우리말에 'ㄹ'과는 발음하는 데 있어서는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시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말의 'ㄹ'은 조음점이 어딘 것 같으세요? '랄랄라' 할 때, 그렇죠? '라면', 제가 점심으로 라면을 먹어서 '라면'이라든가 아니면 'ㄹ'이 들어가는 단어들이 뭐가 있을까요? 뭐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요. 어쨌든 이런 우리말 'ㄹ'이 발음되는 조음점이 어딘 것 같으세요? 네, 이 부분이랑은 약간 다릅니다. 그렇죠? 오히려 윗니에 조금 더 닿아 있어요. '랄랄라' 할 때도 그렇고 '랄랄라' 이렇게 발음을 안 하신단 말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우리말의 'ㄹ'과 대조 분석해서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시면 아주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시 방법은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어린이보다는 오히려 성인에게 좀 더 효과적이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발음 제시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 발성 기관을 그리셔서 발음을 오늘 학습하게 될 발음을 제시해 주는 방법을 보셨고요. 그리고 세 번째는 발음 기호를 사용해서 발음 제시해 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이 방법은요. 우리 영영사전이나 영한사전에서 사용하는 발음 기호 있죠?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지도를 하는 방법인데요. 이 소리와 기호 관계 즉, sound/symbol correspondence, 소리와 기호 관계를 익히도록 해주면 훨씬 더 발음을 쉽게 익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대표적인 학자가 폴스턴브로더라는 학자가 1976년에 발음 기호를 사용하여 제시하는 기법으로 크게 이 세 가지 기법을 제시를 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가 사이드 워즈, 두 번째가 호모폰즈, 그리고 세 번째가 호모그래프입니다. 자, 각각의 방법을 어떻게 발음 연습을 시킬 때, 발음 제시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시겠습니다. 자, 첫 번째 사이드 워즈 같은 경우에는 같은 철자를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즉, 이런 알파벳 'OO' 같은 철자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 모두 같은 발음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를 해서 보여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즉, 단모음 'u' 같은 경우에는 단모음 'u'는 사실 이렇게 표시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전에서 보면 '우'는 이렇게 표시를 하고 장모음 '우'는 뒤에 이렇게 점을 찍어서 장모음 '우'를 표시를 하죠. 그런데 이것은요. 사전마다 다 표시하는 방법이 다르고 음성 기호를 발음 기호로 표시하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주로 많이 사용하는 표기법이 IPA라고 해서 국제음성학학회에서 정한 방법인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이 IPA의 발음 기호를 따라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제가 쓰는 발음 기호가 '어, 저게 뭐지?' 이렇게 좀 이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이제 말로 설명을 드리니까 발음 기호에 너무 포커스를 두지 마시고 전체적인 숲을 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단모음 '우'로 발음되는 소리란 말이죠. 일반적으로 영어 철자 'OO'로 이렇게 나타나는 이런 철자가 들어가는 단어의 발음들은 일반적으로는 반모음으로 발음되더란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good, book, cook, took, look' 이렇게 단모음으로 발음이 되는데 실제로는 예외적으로 똑같이 이렇게 'OO'가 들어갔지만 예외적으로는 장모음 '우'로 발음되는 단어들도 있더란 말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too, food, mood' 같은 단어들은 장모음 '우'로 발음되더라. 그래서 이런 것들을 비교해서 발음을 제시해 주는 방법이 바로 사이드 워즈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호모폰즈라는 방법은요. 들어보셨죠? 호모가 하나라는 뜻입니다. 그렇죠, 하나. 그리고 폰이 소리, 음이라는 뜻인데요. 즉, 하나의 소리다. 이 말은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동음이의어 있죠? 음은 같지만 뜻이 서로 다른 그런 단어들을 바로 호모폰즈라고 합니다. 즉, 소리는 같거나 비슷하게 나면서 철자는 다른 단어들, 의미는 다른 단어들, 이런 것들을 바로 호모 폰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것들을 발음 제시를 할 때, 여러분들께서 학습자에게 제시하는 방법도 좋다는 거죠, 효과적이더라, 이 말입니다. 그래서 보시면 철자를 다르게 생겼고 의미도 다릅니다. 그런데 이 두 단어에 각각의 두 단어, 이 세 단어의 발음이 동일하더라는 거죠. 'not, knot', 'night, knight', 'too, two' 그렇죠? 그래서 이런 단어들을 제시해 주면서 발음을 제시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는 거죠. 그리고 세 번째는 호모그래프라는 방법입니다. 호모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라는 의미고요. 그랩은 그리다는 의미가 있죠. 즉, 하나의 그림 즉, 철자는 같거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철자 자체에는 거의 같거나 비슷하게 생겼는데 의미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나는 단어들을 호모그랩스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가장 뭐 잘 아시는 것들 'present, present ' 이런 단어들이 있으시죠. 같은 철자인데도 불구하고 문장에서의 기능에 따라서 강세가 달라집니다. 명사로 사용이 됐느냐, 동사로 사용이 됐느냐? 그 의미도 달라지고요. 이런 경우에는 똑같이 생긴 같은 철자를 가지고 있지만, 발음이 다른 경우에 이런 단어들을 호모그랩스라고 하는데요. 이런 단어들을 제시해서 발음을 제시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더라는 거죠. 그래서 'record, record', 'present, present', 'conduct, conduct', 'report, report' 이런 단어들, 이런 단어들을 동형, 형태는 같고 의미는 다른 동형이의어, 호모그랩스라고 한다는 거죠. 이것도 여러분들께서 발음 제시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 비슷한 걸로 헤테로님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은요. 철자는 같은데 발음이 달라지면 뜻이 달라지는 단어예요. 거의 일맥상통하죠. 이 '보우'라고 발음하기도 하고 '바우'라고 발음하기도 하는데요. '보우'라고 발음을 할 때는 그렇죠. 화살이라는 뜻인데 '바우'로 발음할 때는 인사하다는 뜻이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윈드, 와인드'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을 바로 헤테로님이라고 하는데 발음 제시를 하실 때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되셨습니까? 자, 그럼 넘어가서 이렇게 발음 기호를 사용해서 발음을 제시하는 경우는 성인에게, 네, 어린이보다는 성인에게 좀 더 적합하더라는 거죠. 이렇게 발음 기호를 사용해서 굉장히 체계적으로 철자와 발음 관계를 제시하는 것이 발음지도를 할 때 굉장히 효과적이긴 하지만 어린 아이들보다는 성인에게 좀 더 적합한 발음지도라는 겁니다. 오히려 어린이는 이렇게 설명을 주구장창해주시기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더라는 거죠. 자, 발음 제시 마지막 방법입니다. 상황을 이용하는 건데, 바로 컨텍셜라이제이션이 나왔습니다. 계속이 이 컨텍셜라이제이션이라는 용어를 여러분들께서 다른 데서도 많이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데요. 영어 교육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니까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즉, 상황을 이용해서 상황을 이용한 발음 연습, 말하기 연습, 듣기 연습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 발음 연습에서도 발음 제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더라는 거죠. 1979년에 보엔이 의미 있는 상황에서의 최소 대립어를 이용한 제시 방법에 대해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즉, 발음을 제시를 할 때도 어떤 의미 있는 상황 안에서 이런 발음을 제시할 때 가장 효과적이더라, 이 말입니다. 자,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 여러분들께서 발음 지도를 할 수 있는지 한번 같이 보도록 하시겠습니다. 먼저 학생을 한 명, 자원 학생을 한 명 뽑아서요. 그중에서도 그림을 좀 잘 그리는 학생을 뽑아서 그 학생에게 앞에 나와서 칠판에다가 동물 말 있죠, 말? 말을 그려 보라고 귓속말로 아이에게 요청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 자원 학생이 그 칠판에 나와서 말을 그리면 앉아 있는 나머지 학생들이 도대체 저 학생이 그리고 있는 그림이 무엇인지 알아맞혀 보도록 하는 게임 같은 건데요. 사실 여러분들께서 상상을 하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아이가 나와서 앞에서 막 말을 그린다는 거죠. 그런데 말을 그리면 아주 잘 그리는, 그 말의 특성을 꼬집어서 잘 그리는 아이들 외에는 대부분 개 같다, 강아지 같다, 소 같다, dog, cow, 이런 등등의 단어들이 막 나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말의 이런 갈퀴라든가 그런 것들을 막 그려 놓으면 horse라는 단어가 마침내 나오도록 이제 유도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마침내 horse라는 단어가 나오면 다시 그 아이에게 그 그림을 그리고 있던 아이에게 불 있죠, 불, fire, 불을 그리게 한다는 거죠. 자, 불을 이렇게 막 그렸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렇다면 이게 수풀 같기도 하고 막 그래서 grass니, bush니, 앉아 있는 학생들이 이런 단어들을 막 발화한다는 거죠. 그러다가 이런 단계를 거쳐서 fire라는 단어가 나오면 그 그림 그리던 아이를 다시 자리로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시느냐 하면, 말발굽 있죠, horseshoe를 선생님께서 칠판에 그리는 거죠. 그래서 학생들 수준에 따라서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면 horseshoe가, 말발굽이 뭔지 잘 모르겠죠?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이 horseshoe가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 어떤 부위에 착용이 되는지, 이런 것들을 서로 묻고 대화하시면서 또는 일방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서 그다음에 망치, hammer를 선생님들께서 그리십니다. 되셨습니까? 그러고 나서 어떻게 쇠붙이가 달궈져서 망치로 때려진 후 말발굽이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자, 그럼 다 나왔죠? 쇠붙이 metal, 망치 hammer, 말발굽 horseshoe에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설명을 하고 blacksmith 대장장이라는 단어를 가르쳐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와 같은 상황을 바탕으로 최소 대립어쌍으로 발음을 제시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이제 최소 대립어쌍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이 최소 대립어쌍은 미니멀페어라고 하는데 두 개의 단어가 단지 같은 곳에 위치한 한 음소의 차이로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 단어쌍, 한 쌍을 바로 최소 대립어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top과 tip 같은 경우에는 t, t 같고 p, p 같고, 탑, 티, 아, 이 사운드가 하나하나 달라서 이 사운드 하나의 차이로 인해서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 단어가 되죠. 이런 쌍을 바로 최소 대립어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나 상황을 주고 이 상황 안에서 발음 제시, 최소 대립어쌍과 같은 것을 이용해서 발음 제시를 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장모음 '이'와 단모음 '이'의 대소를 가르치려는 것이 바로 이 발음지도의 목표가 되겠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He's heating the shoe with fire. he, hit, heat, 이 열을 가하다할 때는 분명히 장모음 '이'로 발음이 되는데, Is heating the shoe with hammer가 되면 단모음 '이'로 발음이 되더라는 거죠. 이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런 컨텍스트 상황을 주는 것이 중요하더라, 이 말입니다. 되셨습니까? 그래서 보엔은 발음을 제시를 할 때도 가능한 한 의미 있고 meaningful하다는 단어가 영어교수에서는 아주 중요하게 사용이 되는 단어인데요. 의미가 있는 필요한 단어, 컨텍스트 같은 것들이 학습자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의미 있고 picturable,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고 그리고 balance, 균형 있고 그리고 relevance to the experience 학생의 경험과 관련될 수 있고 아니면 relevance to the interest of student 학생들의 흥미와 관련 있는,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할 만한 상황에서 발음을 제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겁니다. 되셨습니까? 네, 그래서 지금 발음제시 프레젠테이션 단계에서 나올 수 있는 사용하실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보셨고요. 2교시에서는 발음지도를 할 때 두 번째 단계인 소리식별 단계에 대해서 저랑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시겠습니다. 그럼 잠깐 쉬시고 2교시에서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