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동미술 신지현입니다. 1주차 1교시를 시작을 해볼 텐데요. 1주는 아동미술교육의 기초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1교시는 그렇다면 아동미술교육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그 개념과 그러면 아동미술교육이 어째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2교시에서는 아동미술교육의 어떤 목적과 성립 요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자, 그러면 학습 개요를 살펴볼 텐데요. 1교시 학습 목표는 아동미술교육의 개념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고요. 그 필요성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아실 수 있다면 이 교시에 어떤 학습 목표를 달성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그렇다면 개념의 주요 내용으로써 어떤 것들을 이제 다루고자 하려고 하느냐 하면요. 일단 아동미술교육이지만, 과연 그렇다면 교육의 의미는 무엇이며 아동미술이란 무엇이어서 아동미술교육은 이렇게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이런 순서로 이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할 거고요. 그리고 이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에서 일단 첫 번째가 자아표현의 어떤 발현이라는 이야기로부터 시작을 해서 시지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뇌 개발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상상력 증진과 개성과 창의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동미술교육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지금부터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러분들과 이 아동미술에 대한 어떤 교과를 나누기 전에 제가 첫 주 첫 교시를 이 생각해 보기를 우리가 이제 가져야 될 어떤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 일단 어느 이제 글에서 이런 걸 읽었어요. 인생을 100점짜리로 만들기 위한 그 조건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어떤 이야기였는데요. 저는 어쨌든 이 글을 읽고 굉장히 재미나게 그냥 웃으면서 읽었는데 여러분들 이제 수업을 할 때 한 번쯤 여러분들께 좀 생각해 보라고 써 봄 직하다고 싶어서 이 시간에 들고 나와 봤습니다. 어떤 이야기냐 하면, 알파벳을 순서에 따라서 A=1, B=2, C=3, D=4,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 Z가 26까지 이렇게 알파벳에 숫자를 매길 수 있겠죠. 자, 이 숫자들의 어떤 합이 100점이 되는 단어들을 찾아봤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시간이 되게 많았나 봐요. 찾아봤더니 어떠한 단어도 100점이 잘 안 되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조합을 했더니 100점이 딱 나오는 단어가 attitude, 즉, 태도, 마음가짐이라는 뜻을 가진 이 attitude가 100점이 되더래요. 자,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 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a=1, t는 제가 해보니까 20점이더라고요, 20. t 또 20, i 같은 경우는 아마 9점 정도 될 것 같아요. 다시 t, 20점, u는 21점, d는 4점, e는 5점, 이런 식으로 해서 계산해 보니까 진짜 100점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든 우리가 정말 어떤 뭔가를 할 때 나의 어떤 태도나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내가 정말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그 얘기에 어쨌든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그리고 어떤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 이 시간에 이 이야기를 쓸데없이 하느냐 하면, 쓸데가 있겠죠. 자, 여러분들이 이 교과를 통해서 뭔가를 얻고자 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출발을 하신다면 이 교과에서 어쨌든 저는 여러분들께 뭔가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그렇지만 이 교과를 통해서 뭔가 아무것도 건질 게 없을 것 같다는 그 마음가짐으로 출발을 한다면 글쎄요, 별로 건져갈 게 없는 교과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자, 그래서 어쨌든 이 교과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뭔가를 자, 여기서 뭔가는 아동미술교육에 대한 어떤 이야기와 '아동미술치료가 뭐지?'라는 그 의문을 가지고 저와 함께 따라가 보신다면 14주의 여정을 거쳐서 어쨌든 여러분들이 '아동미술교육이란, 그리고 아동미술치료란?'에 대한 어떤 기본적인 그런 개념 이해를 도울 수 있다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쨌든 저와 여러분이 1주 1교시를 출발하면서 저 역시 어쨌든 화면상에 나갔을 때, 사실 제가 오프라인에서 굉장한 강의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요, 사실은. 그렇지만 온라인상은 굉장히 사실 버거워요, 이렇게 화면 딱 쳐다보고 저 혼자 이렇게 강의한다는 게 다소 조금 미흡하고 미숙한 점도 많이 이렇게 보일 거예요. 그래서 또 이건 증거가 딱 남기 때문에 사실 좀 두려운 마음도 있고 하지만, 여러분들, 어쨌든 저와 함께 열심인 마음으로 출발을 하시고 저 역시 어쨌든 열심히 임하는 그런 태도로 한다면 14주 이후에 우리가 조금 지금보다는 발전된 그런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힘차게 출발하라는 뜻에서 attitude, 그 태도, 마음가짐을 열심히 하자는 뜻에서 준비해 본 슬라이드였고요. 자,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정말 이제 아동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하나씩 풀어나갈 텐데요. 그 첫 번째 이제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개념을 이제 알아보기 전에 아동미술교육이라는 그 거창한 단어를 가지고 왔어요. 어떻게 보면 아동이라는 단어와 미술이라는 단어와 교육이라는 단어가 합쳐져서 만든 합성어죠. 그래서 하나하나의 뜻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야만 아동미술교육에 대한 어떤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을 드릴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교육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교육이라는 것은 인류가 이제 발전해 오면서 여러 가지 것들, 어떤 것들이 축적되고 발전을 해왔겠죠. 그중에서도 어떤 지식적인 측면도 분명히 축적, 누적이 돼 왔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 것들을 어떤 개체 즉, 사람들에게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활동을 통해서 그 사람이 이제 받아들이면 지식으로써 하나하나씩 채워나간다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어요. 자, 그런 교육을 위해서는 일단 뭐니 뭐니 해도 반복된 연습, 훈련을 능가할 수는 없겠죠. 그런 어떤 연습과 훈련을 수반해야 되고 그리고 때로는 뭔가를 가르쳐서 입력시키는 주입이라는 방법을 동원하기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제 잘 생각을 해보면 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그런 어떤 잠재능력 가지고 있는, 이미 가지고 있던 그런 본성과 그 잠재능력을 바깥으로 끄집어내는 것도 교육이고 그리고 외부에서 집어넣는 것도 교육이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개체가 가지고 있는 그런 잠재능력을 발산하게 해서 이제 점점점점 바깥으로 자기의 어떤 잠재되었던 것들을 교육자는 끄집어내 주는 자가 돼야 되겠죠. 그렇게 해서 발산하게 된다면 훨씬 더 그 개체가 더 성장할 수 있고 뻗어나갈 수 있다고 보는 게 바로 이제 교육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기른다는 어떤 양육의 의미도 사실은 가지고 있는 게 교육의 의미예요. 자, 그렇다면 교육자는 어떠한 사람이어야 될까요? 그 개개인이 가진 어떤 장점과 강점들을 잘 발견할 수 있는 관찰자의 역할을 하셔야 돼요. 그래야만 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내면의 모습들을 끄집어내 주는 데 굉장히 유리할 거고요. 그리고 그를 정말 보호하고 양육하는 그런 정말 키워나가는 그런 어떤 기른다는 의미의 어떤 역할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양육자로서의 어떤 역할 정말 사랑으로 보듬고 안고 그렇게 해서 그가 가진 어떤 장점들을 이끌어내 주는, 자,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히딩크 감독이 명장이 되었잖아요? 그러니까 각 선수가 가지고 있는 그 장점들을 잘 이렇게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서 끄집어내 준 그렇기 때문에 그를 훌륭한 감독이라고 이렇게 지칭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교육자 역시도 우리 이제 아동들이고 우리는 지금 특히 아동미술교육이라는 교육자로 거듭 나셔야 되기 때문에 어쨌든 아이들 그림을 가르치고 미술을 가르칠 때 얘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개성과 강점들을 끄집어내 주고 정말 이 아이를 이런 어떤 미술에서의 그런 잠재성을 키워주는 길러주는 그런 어떤 교육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쨌든 여러분들도 그런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출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제 정리를 해볼게요. 교육이라는 것은 외부의 것 즉, 어떤 인류가 이때까지 축척해 놓은 많은 지식들을 이 개체 안으로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집어넣어 주는 그런 것도 교육이고 그리고 이미 그 개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바깥으로 이렇게 끄집어내 주는 그렇게 해서 발산시켜서 지금보다 훨씬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발전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는 그런 어떤 의미를 교육이라고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이제 보시면 이제 아동미술의 어떤 개념에 대해서 살펴볼 텐데요. 이 아동미술이라는 것은 미술을 단순히 그리는 것만 미술이라고 생각을 하지 마시고요. 크게 보면 이렇게 조형활동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즉, 그리고 아이들이 만들고 꾸미고 하는 그리고 하다못해 그림을 감상하고 느끼고 하는 그리고 우리 주변에 일상에서 느끼는 모든 것들, 우리 주변을 본다는 자체도 어떻게 보면 미술일 수 있다는, 그러니까 굉장히 거시적인 개념으로 미술을 바라보셨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어쨌든 아이들의 어떤 그리기나 만들기나 꾸미기 활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아이들이 얻어지는 그런 어떤 산물이나 아니면 그걸 만들기 전에 어떤 탐색 과정이나 그리고 만들고 난 후에 어떤 감상 과정까지 어쨌든 그런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것을 아동미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런 이제 활동에서 아이들이 어떤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 주고 그리고 아이들이 표현하면서 굉장히 어떤 즐거움을 맛보게끔 도와줘야 되고 그리고 아동 개개인의 그런 개성, 잠재돼 있는 그런 개성, 창의성을 이렇게 신장시킬 수 있도록 발달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궁극적으로는 전인적인 그런 인간 즉, 고루고루 모든 발달에서 처지지 않고 바람직한 인격을 갖추면서 어쨌든 다른 어떤 성장들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인간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뤄지는 그런 다양한 미술 활동, 그런 것들이라고 개념을 이해하셨으면 좋겠고요. 자, 그렇다면 아동미술과 그 교육이라는 개념이 이제 합쳐져서 아동미술교육의 어떤 개념은 이제 이 시간을 통해서 마무리를 지으면서 정리를 해볼게요. 자, 그렇다면 아동미술교육은 그리기나 만들기, 꾸미기 같은 이런 데 필요한 어떤 여러 가지 기술들이 있겠죠, 스킬들을 가르치는 의미도 분명히 포함이 돼 있고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은 이렇게 그리는 거야. 이것은 이렇게 만드는 거야.'라고 가르쳐주는 거죠. 예를 들면 찰흙 같은 것에 아이가 듬성듬성 해서 '저는 선생님, 티라노사우루스를 좋아하는데요. 그 공룡을 만들 거예요.'라고 했을 때, 그냥 찰흙 덩어리를 이렇게 만들어 나갈 때, '누구누구야, 그렇게 만들면 쓰러질지도 몰라. 뼈대라는 게 있어야 돼.'라고 가르치는 것도 미술교육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꾸미기를 할 때, '아, 이 매체는' 예를 들면 '이 뿅뿅이는 풀로써는 잘 붙지 않는단다. 이 본드를 쓰면 더 잘 붙을 수 있을 거야.'라고 가르치는 것도 그런 어떤 스킬들을 습득시키는 것도 교육이겠죠. 자, 그래서 그런 어떤 외부적인 지식을 이렇게 가르쳐주는 것 그것도 이제 아동미술교육일 수 있겠고요. 두 번째는 아이가 자기가 이미 잠재돼 있는 이 아이의 어떤 꿈틀꿈틀 거리는 어떤 조형의 본능이 있을 거예요. 즉, 우리는 누구나가 인간은 다 표현하고자 하는 어떤 그런 기본 욕구를 가지고 있고 어떤 미적으로써 자기를 발산하고 싶고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도 이미 가지고 있단 말이에요. 자, 그렇다면 이 아이의 어떤 자신만의 어떤 독특한 그런 어떤 개성 강한 그런 표현들을 이끌어내 주는 것, 그런 어떤 본능들을 이렇게 깨워준다면 자기식으로 해석하고 자기식으로 그려 나가는, 만들어 나가는 그런 어떤 활동으로 연계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쨌든 표현의 가능성을 발산시켜 주고 더 키워준다는 그런 의미에도 중점을 둘 수 있는 게 바로 아동미술교육의 개념일 수 있겠다고 보이고요. 그리고 아이가 어떤 매체들을 받아들였을 때, 미술 매체들을 받아들였을 때 '이걸 가지고 어떻게 미술이라는 걸 해나가지?'라는 어떤 의문점을 가지고 탐색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미술이겠죠. 미술이고 자, 그런 것들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스스로가 막 탐색하는 과정 중에서 스스로가 발견해 내기도 하고 이런 것들도 미술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물감을 가지고 물감으로 반드시 물을 묻혀서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냥 종이에 뿍 짜서 접었다 펼쳐서 데칼코마니도 만들 수 있고 데칼코마니하면서 남았던 그런 물감들을 손에 묻혀서 손바닥 찍기도 할 수 있겠고 붓으로 탁탁 치기도 할 수 있겠고 물을 많이 묻혀서 흘리기도 할 수 있겠고 뭐 어쨌든 물감 하나를 가지고도 여러 가지 어떤 방법들을 스스로 이제 모색하고 터득하는 것, 그리고 외부의 어떤 도움을 받아서 가르침을 받아서 더 확장해 나가는 것, 이런 것들을 아동미술교육의 어떤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사실은 이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가능성이 있겠죠. 어떤 미적인 어떤 그 조형적인 그런 어떤 잠재돼 있는 그런 가능성들을 최대한 어떤 끌어내서 최대한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그렇기 위해서 표현의 어떤 방식은 미술이라는 것은 시각적이고 공간적이고 조형적이고 이렇게 이제 이런 걸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거다. 그리고 그걸 작품을 완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완성한 후에 내 작품에 대해서 내가 스스로 이해를 하고 그리고 스스로 이제 쳐다보면서 감상하면서 느끼는 것, 그리고 또는 타인들이, 다른 친구들이 만들어 놓은 그런 작품들을 함께 이해하고 또 그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또 받아들이는 그런 감상도 사실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미술교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아동에게 어떤 미적인 그런 어떤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해서 시각적, 공간적, 그리고 조형적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이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바로 미술교육이라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다음 보시면 그 아동미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 필요성을 처음 언급을 할 때,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첫 번째 필요성은 자아를 표현하게끔 돕는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자, 어떻게 보면 자아라는 것은 곧 나잖아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곧 그림이 된다, 미술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니까 이것은 엄청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즉, 나라는 것, 나 누구누구, 나 신지현을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수단들이 있을 거예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말도 있을 것이고 예를 들면 저의 눈빛도 나를 표현하는 것일 수 있겠고 내가 예를 들어 음악을 듣는 것, 음악을 치는 것, 이렇게 악기를 연주하는 것, 그리고 그림도 있을 수 있겠고 어떤 뭐 뭐라고 그래야 되나요? 연극으로 춤으로 많은 어떤 장르들이 있을 터인데, 그중에 어떤 비언어적인 소통의 수단으로써 하나로 그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그림만 자아표현의 수단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그림이라는 게 이제, 라는 것을 주장하고 싶고요. 그런데 이제 그림이라는 것은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자아표현에. 왜냐하면 아이들, 지금은 우리가 미술교육이 아니라 아동미술교육이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아동은 사실은 자기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말로써 뭔가 이렇게 드러내는 것은 굉장한 한계를 가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아직까지 언어적으로 원활한 발달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말로써 자신을 표현하고 이렇게 적절하게 자기를 표현한다는 것은 굉장히 미숙하고 미흡한 그런 단계에 머물러 있겠죠. 그런 아이에게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수단들이 물론 있겠지만, 그중에 굉장히 유리한 수단이 바로 그림이다, 이렇게 저는 주장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림은 아이들의 어떤 마음을 자기의 어떤 생각을, 나를 반영하는 어떤 나를 드러내는 어떤 소통의 통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은 아이들이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하고 상상했던 그런 것들의 어떤 반영이라고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동이 미술로 나타내는 가장 큰 교육적 의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바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싶고요. 그렇게 해서 더불어서 또 아이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이렇게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상상하면서 많은 것들을 여기에 저장하고 있는 것들을 그런 정보들을 또 나타낼 수 있는 수단 역시도 그림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제 저 말고 그러면 누가 이런 얘기들을 했느냐 하면, 훌륭한 로엔펠드라는 학자가 있습니다. 아동미술발달단계도 이야기를 했었고 어떻게 보면 여러 어떤 그림에, 미술의 여러 측면들에 대해서 연구한 바 있는 이 로엔펠드라는 이 학자는 어떻게 얘기를 하고 있느냐 하면, 미술을 조화로운 어떤 인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다, 이렇게 보았어, 미술은. 그것뿐만 아니라 창의성 개발의 수단이 또 미술이 되기도 한다고도 봤던 학자이고요. 그래서 외부로부터 주어진 어떤 간섭이 없는 자유로운, 그러니까 어떤 강압적이고 또 너무 이렇게 지시적인 구체화된 그런 방법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어떤 자기표현을 통해서 아이는 자기의 모든 감각을 표현에 의해서 이렇게 노출시키게 될 거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자아표현이야말로 인간을 형성하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이렇게 이제 보았던 학자가 로엔펠드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로엔펠드는 촉각적이고 시각적이고 청각적 현상에 대해서 직접적인 그런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여러 상상력, 지각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자, 그렇다면 보세요. 촉각, 시각, 청각을 두루두루 함께 할 수 있는 어떤 활동이 바로 미술 활동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찰흙 한 덩어리를 가지고 뭔가를 만든다고 이렇게 가정을 해본다면요. 손으로 만드는 어떤 촉지각으로 느낄 거예요. 그래서 눈, 손 협응을 해가면서 아이는 이걸 뜯기도 하고 이렇게 다시 합치기도 하고 뭐 정교하게 뭔가 자르기도 하고 긁기도 하면서 어쨌든 촉각적인 그런 어떤 감각을 느낄 거예요. 그러면서 동시에 보면서 아름답게 더욱더 아름답게 하는 어떤 심미적인 그런 발달도 촉진을 할 거예요. 그리고 찰흙을 탕탕 두들기고 뭐 이렇게 꼬기도 하고 이러면서 나오는 여러 가지 어떤 청각적인 다른 감각들도 어쨌든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경험이 바로 미술 활동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그런 여러 가지 감각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상상력과 지각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렇게 끌어낼 수 있다,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했던 학자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감각들을 이렇게 활용하는 그런 활동 중의 하나가 바로 미술 활동이다, 이렇게 이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자, 다음 슬라이드 이제 보시면 자, 그렇다면 이렇게 자아표현을 하는 것이 그렇다면 어떤 구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정리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술을 통해서 자기의 개성을 반영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어쨌든 이제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독특성, 이런 것들을 우리는 개성이라는 말로써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어쨌든 그런 독특한 나의 그런 생각, 나의 어떤 모습들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 바로 그림이 될 수 있다는 거겠죠. 예를 들면 어떤 아이는 뭔가 같은 것을 본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면 뭐 이런 게 있겠죠. 예를 들면 굉장히 여성적인 그런 취향을 가진 아이들은 여성성을 굉장히 강조하는 그런 개성을 반영하는 그림을 그릴 거란 말이에요. 예를 들면 핑크색을 많이 쓴다든지, 예를 들면 너풀너풀 달린 막 레이스를 많이 그린다든지, 또는 저희 딸이 한때 심취해서 그렸던 그림이 애꾸눈 그림이었거든요. 즉, 만화 속 캐릭터의 어떤 눈 같은 것, 거의 눈이 얼굴의 2분의1 수준을 차지하는 이만한 눈을 그리고 동글동글하게 이렇게 동그라미를 쳐서 어쨌든 칠하는, 심리적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어쨌든 병리적인 그림이에요, 사실은. 저는 이제 미술치료를 또 하기 때문에 '어머, 얘가 왜 이런 그림을 그리지?'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그런 캐릭터들, 여자 친구들 만화에서 나오는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가 다 눈이 이만하더라고요, 이만하고 특히 걔네들이 애꾸눈, 그러니까 아마 윙크하는 어떤 표정이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자주 접하고 자주 만나고 그리고 그걸 너무 좋아하고 심취해 있다 보니까 그림에서도 온통 여자들은 다 애꾸눈을 그리고 눈은 이만하게 이렇게 그리는 것 또한 그 아이의 어떤 개성 독특한 어떤 캐릭터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미술을 통해서 자기의 어떤 사고를 표현한다고 돼 있는데 자, 그림을 보면 이 아이의 어떤 사고 발달이 어느 정도에 머물러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술로 발달 단계를 어느 정도 가늠도 할 수 있겠고요. 또는 반대로 미술을 통해서 그림을 통해서 이 아이의 어떤 인지적인 어떤 지능 수준이 어떠한지도 알 수 있다고 보신다면 사고력도 증진시킬 수 있는 반면에 사고력도 볼 수 있는 게 바로 미술이다, 그림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은 언어적으로 아직까지는 미숙하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렇게 지금 현재 발달하고 있는 어떤 과정 단계이기 때문에 자기의 어떤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로써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어떻게 보면 시각적으로 그림으로써 나를 드러내는 게 훨씬 더 수월한 표현의 어떤 방식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 미술로써 어떤 자신의 성장과 발달을 표현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앞서서 얘기와 이제 거의 중복되고 겹쳐지는 일종의 일부의 내용인 것 같기도 한데요. 그림을 통해서 제가 발달을 볼 수 있다고 그랬어요. 사고력을 키울 수도 있지만, 사고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볼 수 있어요. 예를 하나 들어 볼게요. 4세, 만4세 정도 되는 아이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이라는 것은 한 두족인 정도의 어떤 즉, 전도식기 발달 단계를 걷고 있는 아이에요. 자,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얼굴 그리고 팔, 다리 이렇게 그리는 몸통이 좀 다소 생략돼 있는 좀 인간 같지 않은 인간을 그려 놓고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단계란 말이에요. 그런데 같은 월령인데요. 몸통이 미리 나왔다는 것은 그 아이가 조금 미술 발달로써는 또는 인지적으로 조금 앞서 간다, 이렇게 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리고 어떤 아이는 그냥 눈을 동그랗게만 그렸는데 같은 월영에 있는 아이가 동그란 것 안에다가 눈동자까지 그리고 눈썹까지 그렸다면 이 아이가 훨씬 더 지적인 지능적인 어떤 성장 발달이 더 빠를 수 있겠다는 걸 가늠할 수 있는 그런 어떤 단서가 바로 미술이 되기도 한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 왜 낙서에도 질이 있다, 저는 그런 말을 쓰는데요. 왜 잘 생각을 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전화를 받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뭐를 해 와라, 해 와라. 예를 들면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자, 그러면 이제 전화 받다가 뭐뭐 목록 적다가 화가 확 올라오면 어떻게 돼요? 짜증난 그런 마음이 되다 보면 낙서도 거의 빗발을 쳐요. 그러니까 뾰족뾰족한 것, 뭔가 선들이 이렇게 굉장히 필압도 강해질 수 있고 뭔가 이렇게 날카로운 선들이 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이렇게 통화를 한다고 가정을 한번 해볼게요. 자, 그러면서 전화 받으면서 사랑해, 어쩌고저쩌고 너 좋아. 내일 학교 앞으로 갈게. 어쩌고저쩌고 이런 얘기하면 하트 표 그리고 막 물음표 날리고 물결치고, 그러니까 낙서에도 그 선의 어떤 질에 따라서 그 사람의 어떤 마음을 읽을 수 있을 지언데, 다양한 어떤 주제와 상징이 나타나 있는 그림을 통해서 그 어떤 사람의 마음, 정서를 읽는다는 것도 가능하고 그런 그림을 통해서 정서를 발달시킨다는 것들도 가능한 게 바로 미술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미술을 보면 그 아이의 어떤 사회성도 가늠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즉, 이 아이가 예를 들면 가족화를 그렸을 때 어떤 가족을 그렸느냐에 따라서 이 아이의 가정생활, 가족관계는 어떠할 것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고 학교생활의 그림을 그렸다면 학교 내에서 친구들하고의 관계는 어떠하고 이 아이가 교사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이런 것들 그런 사회적인 어떤 측면까지고 미술을 통해서 표현을 할 수 있고 그 표현을 통해서 그런 어떤 발달도 또는 도모할 수 있다, 이렇게 역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이 표현한다는 것은 그 미술을 통해서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미술을 많이 하면 그런 발달을 촉진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상호적으로 왔다 갔다 거리겠죠. 자, 그런 어떤 사회적 발달도 나타낼 수도 있고 키워줄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미술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또 지각적인 것, 그리고 자기의 어떤 독특한 그런 개성들을 반영하다 보니까 창의적인 그런 어떤 성장과 발달을 또 도모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미술이다, 이렇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다음에 이제 마지막으로 미술로 의사소통한다고 돼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그림이라는 것은 시각적인 단서를 통해서 언어적인 말로 굳이 하지 않아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어떤 소통의 수단이 된다고 이렇게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사실은 이제 교육 쪽에 몸을 담고 있다고 미술치료로 제 삶의 어떤 방향들을 전향하게 된 계기가 뭐였느냐 하면, 자폐증 여자 아이를 만났어요. 특수통합교실이라는 그 특수한 상황에서 물론 저는 일반교육세팅의 교사였고요. 그런데 마침 어떻게 하다 보니 어찌어찌 하여 특수통합교실의 교사로 인턴 교사로 이렇게 활동을 할 때였는데, 얘를 만났는데 특수교육에 대해서 전혀 무지한 때였어요. 그래서 얘를 도대체 어떻게 할까? 막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얘랑 뭔가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더라고요. 언어도 미숙하고 여러 가지 어떤 사회적인 그런 발달도 굉장히 이렇게 미숙하고 저조한 아이였기 때문에 얘랑 소통할 길이 전혀 없었는데 유일하게 얘가 해냈던 하고 있는 활동이 뭐였느냐 하면, 그림을 이렇게 끄적거려 가면서 뭔가 이렇게 낙서하는 그런 것들이 얘의 활동의 전부였어요. 자, 그러던 어느 날 그 낙서라고 생각하고 버렸는데 그림들을, 보니까 보고서는 써야겠고 뭔가 일지는 적어야겠는데 할 게 없어요, 한 게 없으니까 적을 게 없었단 말이에요. 자, 그런데 그 그림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당시 저를 이제 슈퍼비전해 주셨던 분이 이제 놀이치료사 선생님이셨는데 그분이 당신이 미국서 놀이치료를 공부할 때 미술치료라는 것도 있다더라, 내가 들었다. 얘는 시각적으로 뭔가 자기를 표상하는 능력은 되니까 이것을 해석하면 이 아이와 소통하는데 굉장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그 단서를 그냥 주셨어요, 저한테. 그래서 그림으로 뭔가 소통이 가능하고 그림으로 그 사람의 어떤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그 얘기 때문에 막 이것저것 책을 뒤지게 되다가 그렇게 해서 제가 미술치료를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사건이었어요. 자,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믿어요, 이것을. 왜냐하면 그 아이와 제가 말로써 언어적인 원활한 소통은 없었지만, 저는 그 아이의 마음을 읽었고 이렇게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교감을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요. 특이하게도 이 아이는 특이한 M자를 그리고 돼지바 아닌 돼지바 뭐 이상하게 이렇게 막 표상을 했거든요? 받침도 막 뒤집히고 뭐 이런 것들, 그다음에 어느 날은 사람인데 여기 이렇게 뿔 달린 것 같은 이런 이상한 조금 사람을 그려놓은, 그 멀쩡했던 사람이 어느 날은 십자가 반창고를 막 붙이고 있어요. 자, 그러면 어김없이 이렇게 엄마랑 소통을 해보면 그 전날 두들겨 맞았던 날이에요, 많이 얻어터진 날들은 그다음 날 그림이 달라진다는 걸 제가 발견을 했어요. 그리고 그 M자는 나중에 이렇게 보니, 맥도널드 갔다 왔다는 어쨌든 자기 일상을 표현하고 있었다는 걸 제가 나중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어떤 좋아하는 어떤 선호했던 여러 가지 음식이나 활동이나 그리고 엄마한테 맞아서 너무너무 속상했던 그런 마음들을 이 아이가 그림을 통해서 소통을 해주었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쨌든 그림은 미술로써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무언의 어떤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그런 어떤 통로도 바로 미술이라고 보시면 미술이라는 것은 정말로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구나. 이렇게 이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성을 반영하고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내 성장과 발달을 표현할 수 있고 정말 의사소통,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또 그림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수단 즉, 자아표현의 어떤 의미로써 미술을 이해하시면 되겠고 그렇기 때문에 미술은 정말 중요하다. 또 미술교육은 그래서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 다음 보시면 두 번째는 이제 그 필요성의 두 번째는 시지각이 발달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조금 전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미술이라는 것을 하다 보면 촉각적인 것도 지금 내가 활동을 하고 있고 그러면서 당연히 쳐다보는 어떤 시각적인 어떤 감각도 활용할 것이고 그리고 뭐 종이를 찢고 찰흙을 뜯고 때리고 하면서 어떤 청각적인 자극들도 분명히 영향력을 이렇게 받을 거예요. 즉, 여러 가지 감각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밖에 없는 그것이 바로 미술 활동이라는 걸로 이해를 하신다면 그런 직접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그런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어떤 이미지, 이미지상을 만드는 그런 이미지 형성과 그리고 이 아이들의 어떤 지각력을 개발시켜 주는 데 어떤 틀림이 없을 것 같아요. 즉, 우리가 이렇게 손을 많이 움직이다 보면 머리가 좋아진다, 이런 얘기도 어디선가 들으셨을 거예요. 그리고 열심히 뭔가를 조작하고 만드는 것이 또 머리를 발달시키는 거고요, 시지각을 어쨌든 발달시킬 거고요. 그리고 많이 쳐다보고 눈, 손 어떤 협응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이렇게 구슬꿰기라든지 또는 바느질 같은 것, 이런 것들을 하면서 또 이런 어떤 시지각들을 발달시킬 텐데, 어쨌든 이런 감각 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미술이라는 것은 굉장한 어떤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술교육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자, 이 감각 능력이라는 것은 단순히 그 감각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어떤 외부로부터 오는 그 정보들을 받아들일 때 반드시 이 시지각이 발달이 잘 돼 있어야만 과학적이 학습도 가능해 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즉, 보면 학습도 일단 선생님을 잘 쳐다보면서 어떻게 해야 돼요? 선생님이 어떤 설명을 귀로써 잘 들어야 되고 그러면서 손으로 이렇게 막 필기도 해 나가야 돼요, 학습이라는 그 과정을 보면. 자, 그렇기 때문에 시지각을 많이많이 키워두다 보면 과학적인 어떤 학습자로서의 어떤 역할을 하는 데 훨씬 더 수월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미술을 하면 지적인 발달도 도모할 수 있고 더불어서 어떤 좋은 학습자로서 육성하는 데 양성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기초적인 활동이다, 과목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런 시지각을 발달시켜 주는 데 굉장히 유리한 영역이 바로 미술이다,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이제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시각적인 그런 사고를 한다면 훨씬 더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형태로 이렇게 옮겨줄 거예요. 자,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가 이제 학습에서 뭐 기억 얘기를 할 때, 의미 기억과 에피소드 기억이라는 그런 얘기를 하기도 해요. 자,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글자를 통해서 읽어 내면서 이해를 하는 것은 의미 기억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에피소드 기억이라는 것은 실질적인 정말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그런 어떤 기억들이다, 정보들이라고 보시면 될 거거든요? 자, 그러면 전자와 후자 중에 어떤 게 머릿속에 가장 많이 오래오래 남아 있겠어요? 경험한 거예요. 자, 어떻게 보면 이렇게 보시면 돼요. 우리가 첨성대가 어떻게 생겨 먹었고 그게 어떤 시대에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고 교과서에서 읽으니까 너무너무 지루하고 이렇게 막 뭐라고 그래야 되죠? 딱딱하게 그지없는 그런 어떤 영역이었다면 실제로 예를 들면 그 첨성대를 보고 느끼고 이건 이렇다고 그때 설명을 들으면 훨씬 더 그 의미에 대해서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고 그 정보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어떤 뭐라고 그래야 되나? 통로가 열리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는 특히 이제 저학년 이전까지 아이들은 많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실질적으로 체험하면서 얻는 체득하는 그런 어떤 경험들이 학습으로 연계가 되고 그런 것들이 훨씬 더 오래오래 지속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기억력을 높이게 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어떤 시각적인 그런 사고들을 잘 할 수 있어야 돼요. 자, 그러면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교과서를 볼 때 어떤 그림이나 도표 같은 것,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면 거기에 딸려 있는 부수적인 설명들을 굳이 외우지 않아도 이해를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어떤 시지각, 시각적 사고는 학습의 어떤 기초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아동미술교육은 정말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다음은 전뇌가 개발된다. 자, 이제 계속 어떤 발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뇌는 좌뇌와 우뇌로 이렇게 구분돼 있다고 합니다. 특히 좌뇌 같은 경우는 언어나 수리 같은 이성적인 어떤 판단, 추리 능력 같은 것들을 지배하고 관장하는 영역이라면 우뇌 같은 경우는 어떤 직관적이고 좀 추상적이고 어떤 정서, 감정적인 그런 기능들, 그리고 좀 더 이렇게 포괄적으로 이렇게 통합해 내는 그런 능력들을 관장하는 그 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좌뇌와 우뇌는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상호유기적으로 이렇게 잘 이렇게 연결돼 있는 통합체제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이렇게 따로따로 이렇게 하기보다는 좌뇌 영역을 많이 쓰다 보면 좌뇌 쪽으로 입력된 것이 우뇌에 또 전달되기도 하고요. 우뇌적인 게 발달되면서 좌뇌에도 영향을 끼치겠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사실은 개발되는 게 더 이상적이고 특히 학습 얘기를 한다면 좌뇌, 우뇌의 5:5 균형적인 발전이 뇌파에서도 이 50:50 균형적인 발전이 학습을 하기에 가장 유리한 뇌다, 이렇게 이제 얘기를 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어쨌든 좌뇌, 우뇌가 골고루 발달되는 게 굉장히 이상적인데 그럴 때 미술이라는 건 굉장히 도움을 줄 수 있다, 지금 이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거든요? 자, 그리고 이 좌뇌와 우뇌가 균형을 이뤄서 한쪽이 너무 높거나 한쪽이 너무 낮다 보면 정서적인 그런 어떤 장애라든지, 불안이라든지, 기억력 감퇴라든지, 어쨌든 뇌 기능에 여러 가지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보이는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학자들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양쪽 뇌, 이 전뇌를 다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좌우의 어떤 신체를 균형적으로 사용을 하기도 해야 되고요. 그리고 뭔가 좀 다소 엉뚱한 그런 상상이나 공상의 어떤 훈련들도 많이 하는 것이 양쪽 뇌를 다 발달시킬 수 있는 어떤 방법인데요. 자, 좌우 신체를 다 고루고루 사용하고 어떤 비논리적인 어떤 상상, 공상들을 많이 할 수 있는 활동이 바로 미술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아동미술교육이라는 것은 좌우 뇌, 그 둘 다 이 전뇌를 양쪽 공히 다 높일 수 있는 그런 활동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같이 특히 약간 좀 비논리적이고 감성적인 것들을 조금 이렇게 멀리하고 이런 시기에서는 더 많이 우뇌 영향이 더 많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만 우리가 막 수학하고 학습지 하고 이렇게 아이들이 좌뇌 쪽으로 너무 이렇게 주입하고 교육하는 것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우뇌를 더 많이 조금 활용을 하는 미술이라는 것을 해야 되고 미술은 또한 우뇌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활동을 하다 보면 더 우뇌가 관장을 하기는 하지만 좌뇌 영역에도 또 이것은 상호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영향력을 또 주겠죠. 그래서 어쨌든 너무 이렇게 학습 위주로 이렇게 나가는 것보다 미술이라는 것들을 하면서 미술교육을 통해서 우뇌도 좀 더 이렇게 많이 쓰는 그런 개발시키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양쪽 뇌의 어떤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다음은 풍부한 상상력을 길러준다. 이 네 번째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 자, 어떻게 보면 그림이라는 것, 미술이라는 것은 내 생각으로부터 그리고 나오는 거고 또 내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나의 어떤 상태들을 표현하는 어떤 수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어떻게 보면 우리는 감각적이고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어떤 삶의 역동, 이런 것들을 그림을 통해서 미술의 형태를 통해서 또 드러내기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궁극적으로 미술 작품은 어떻게 보면 내가 주관적으로 내가 느낀 삶에 대한 어떤 상상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그림을 자꾸 그리다 보면 그런 상상력들을 더 이렇게 풍부하게 길러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 어쨌든 내가 보았던 세상, 내가 느꼈던 내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똑같은 예를 들면 가족의 환경 속에서 자랐다고 하더라도 그 형제 그림이 다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자마다 느끼는 어떤 주관적인 어떤 체험과 주관적인 삶, 주관적인 어떤 정서가 그림 안에 녹아들기 때문에 당연히 각자의 어떤 개성이 드러날 것이고 그런 어떤 개성 있는 그런 어떤 그 표현들을 많이 하다 보면 내 상상력, 그리고 더불어서 지금 나오는 개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데도 일조를 할 것이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 아동은 어떤 대상을 보거나 대할 때 각자 다른 관심을 보일 거예요. 어떤 아이는 예를 들면 동물을 봤을 때, '와!' 하고 찬사를 보이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떤 아이는 꽃이나 식물을 봤을 때 '와, 좋아.'라는 아이가 있을 것이고 어떤 아이는 그것도 저것도 아니고 요즘에 이제 남자 친구들 같으면 팽이에만 관심을 기울인다든지, 여자 친구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인형에만 관심을 기울인다든지, 각자마다 같은 걸 보아도 어떤 사람은 밋밋하게 반응을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와!' 하면서 덤벼들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어떤 각기 다른 관심, 각자의 어떤 개성 있는 그런 성향이나 그런 개성들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미술이 될 것이고 그런 것을 통해서 그런 어떤 개성의 표현을 통해서 자아의 어떤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을 통해서 창의적인 그런 능력을 길러줄 수도 있겠죠. 미술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신체적 활동이라기보다는 그걸 그림을 그리거나 어쨌든 만들기나 꾸미기를 하려고 할 때, 자기만의 어떤 생각들을 분명히 반영을 할 것이란 말이에요. 그런 것들이 곧 창의성 발달에도 연결이 될 것이다,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미술교육을 통해서는 창의성을 발달시키기도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미술교육은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러면 어쨌든 이 시간을 통해서 아동미술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가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개념을 다시 한 번 더 정리를 해보면 어쨌든 아이가 가지고 있는 그 잠재돼 있는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시각적이고 공간적이고 조형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끔 돕고 그리고 그 표현들을 이해하고 감상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교육들 즉, 교육이라는 것은 바깥에서 주입해서 넣는 것도 교육이고 내 안에 있는 어떤 잠재성을 발산하고 끌어내 주는 것도 교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어쨌든 그런 개념을 가지고 아동미술교육은 왜 필요할까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면 우선은 자신을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하다.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어떤 생존의 의미예요. 우리가 살아 있지 않으면 죽어 있다면 나를 표현할 수 없겠지만, 내가 살아 있는 한은 나를 끊임없이 표현하고 살아야 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가 미술이기 때문에 미술교육은 정말 필요하다는 얘기부터 출발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여러 발달 즉, 시지각의 어떤 발달을 통해서 아이들을 돕는 것이고 그리고 양쪽 뇌, 우뇌, 좌뇌를 균형 있게 개발시켜 주도록 특히 이제 미술이라는 것은 우뇌에 더 많이 이렇게 치우치는 조금 이렇게 발달시킬 수 있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요즘 너무 학습지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좀 논리적이고 막 셈하고 이런 쪽에 많이 치우쳐 있는 교육을 따라가다 보면 우뇌 영역이 발달할 기회를 놓치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술교육을 통해서 우뇌를 더욱더 개발을 시켜 주면 양쪽 뇌가 고루 균형 있게 이렇게 개발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 미술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무한한 자기 내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으로 가지고 있는 나를 자기의 어떤 상상으로써 드러낼 수 있고 그 자기만의 독특한 상상이기 때문에 그러한 개성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데도 일조를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술교육은 정말로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 시간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수고 많으셨고요. 우리 이제 1주 2교시에서는 아동미술교육의 목적과 그리고 성립 요건에 대해서 학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